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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약 중단 끊으면 중단하면

by 민스타터7895 2025.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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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약 중단 끊으면 중단하면

고지혈증 약 끊으면 생기는 일 - 반드시 알아야 할 건강 지식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입니다. 많은 환자들이 스타틴 계열 약물을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있지만, 증상이 느껴지지 않다 보니 “약을 끊어도 괜찮을까?”, “몸에 안 좋다던데, 중단해도 되나?”라는 고민을 하곤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지혈증 약을 임의로 중단했을 때 생기는 변화와 그로 인한 건강 위험성을 최신 의학 정보를 바탕으로 정리해드립니다.

1. 고지혈증 약을 끊으면 콜레스테롤 수치는 어떻게 될까?

고지혈증 약, 특히 스타틴은 복용을 멈추는 순간부터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이 다시 활발해집니다. 약을 끊고 2~4주 이내부터 LDL 수치가 다시 상승하기 시작하며, 1~2개월 이내에 약 복용 전 수준으로 되돌아갈 수 있습니다.

  • 스타틴 중단 1개월 후: LDL 콜레스테롤 수치 약 20~40% 상승
  • 3개월 이상 중단 시: 약 복용 전과 유사한 수준 회귀
  • 고위험군(협심증, 당뇨, 고혈압 환자)의 경우: 심근경색, 뇌졸중 위험 급증

2. 실제 연구로 본 약 중단의 위험성

2024년 유럽심장학회(ESC) 발표 연구에 따르면:

스타틴을 6개월 이상 중단한 환자의 심혈관 사고 발생률은 계속 복용한 환자 대비 **2.5배 이상** 증가

특히, 고위험군 환자(이미 심장질환을 경험했거나 당뇨, 고혈압 등 복합 질환 보유자)는 약을 중단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집니다. 절대로 전문의와 상담 없이 스스로 중단하면 안됩니다 

3. 약을 끊으면 부작용은 줄어들까?

일부 환자들은 근육통, 간 수치 상승, 소화 불량 등의 경미한 부작용 때문에 약 복용을 중단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부작용은 일시적이며, 약물 용량 조절이나 다른 약물로 교체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약을 완전히 중단하는 것보다는, 의료진과 상의하여 조절하는 것이 훨씬 안전한 방법입니다.

4. 스타틴 중단이 치매·당뇨 위험 줄일까?

일부에서는 스타틴이 치매나 당뇨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졌지만, 앞서 다룬 대로 과학적으로 명확한 인과관계는 아직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스타틴은 혈관성 치매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치매가 걱정돼서 약을 끊겠다”는 결정은 **신중해야 하며, 전문가 상담 후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약 없이 관리하는 방법은 없을까?

초기 고지혈증이거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경계선일 경우라면 식습관, 운동, 체중 관리, 금연 등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도 약 없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약물 복용이 필수적입니다:

  • LDL 수치가 160mg/dL 이상
  • 기저 질환(당뇨, 고혈압, 심혈관 질환 등) 보유
  • 유전성 고지혈증이 의심되는 경우

이 경우, 약을 중단하기보다는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6. 고지혈증약을 안전하게 끊으려면?

만약 약을 줄이거나 끊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 1단계: 혈액검사 수치가 꾸준히 정상인지 확인
  • 2단계: 의사와 상담하여 용량을 줄이거나 복용 간격 조절
  • 3단계: 끊은 이후에도 3~6개월 단위로 혈액 검사 필수

✅무단 중단은 절대 금물

의사의 진단과 경과 관찰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합니다.

👉마무리

고지혈증 약을 중단하는 것은 단순한 선택이 아닙니다.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결정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 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약물 복용에 대한 걱정이 있다면, 대안을 함께 고민해줄 전문가의 의견을 먼저 들어보세요. 건강은 스스로 지킬 수 있지만, 올바른 정보와 관리 없이는 지키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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